후우카라는 작품 자체는 사실 잘 모르고 있었는데, 유튜브에서 우연히 듣게 된 이 노래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현재 원서로 구매해서 읽어보고 있습니다. 2~3권까지 읽다가 잠시 내려놨는데 빠른 시일 내로 어서 다시 읽기 시작해야겠네요. 케이온이나 뱅드림같은 모에계 밴드물은 아니고 나름 진지하게 음악하는 고교생들의 청춘 성장 밴드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Wings of Light라는 제목의 이 노래는 '후우카' 완결 기념으로 제작된 특별곡으로, 실제 '후우카' 애니메이션에서 주역 '아키츠키 후우카' 역을 맡으신 성우 Lynn님께서 불러주셨습니다. 여기에서 음원 및 가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업적 이용이 아니라면 마음껏 사용이 가능합니다. 일어 가사의 출처도 저곳임을 밝힙니다. 나중에 꼭 기타로 쳐보고 싶은 곡입니다.






Wings of light


작곡/WEST GROUND 작사/세오 코우지 노래/Lynn


息を止めたまま ずっと 走って行けるかなんて

이키오 토메타 마마 즛토 하싯테이케루카 난테

숨을 멈춘 채로 계속 달려갈 수 있을까 라며


くだらない事試したくなっただけさ

쿠다라나이 코토 타메시타쿠 낫타 다케사

시시한 것을 시험해보고 싶어졌을 뿐이야


僕らを急かすキミの瞳に映る 空に響いたんだ

보쿠라오 세카스 키미노 히토미니 우츠루 소라니 히비이탄다

우리들을 재촉하는 너의 눈동자에 비치는 하늘에 울려퍼졌어


歌声 加速させてく

우타고에 가소쿠사세테쿠

노랫소리 가속해져 가



描(えが)いてた世界 望んでた未来を いつの間にか置き去りにしても

에가이테타 세카이 노존데타 미라이오 이츠노 마니카 오키자리니 시테모

그려왔던 세계, 바랐던 미래를 어느새 홀로 내버려둔대도


心は前に向かっていたんだ 叫んだ想いを 今、ここで翼に変えるから

코코로와 마에니 무캇테이탄다 사켄다 오모이오 이마, 코코데 츠바사니 카에루카라

마음은 앞을 향하고 있었어, 외친 마음을 지금, 여기서 날개로 바꿀 테니까


二度と戻らない日々なんて あるわけないって

니도토 모도라나이 히비난테 아루와케 나잇테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나날 따위 있을 리가 없다고


強く 願うよ 聞き飽きた常識に抗って

츠요쿠 네가우요 키키아키타 쵸우시키니 아라갓테

강하게 빌어 싫증나도록 들었던 상식에 맞서서


I'll give you the Wings of light

I'll give you the Wings of light

I'll give you the Wings of light


キミがいたんだ 風が吹き抜け「今」を始めようか ここで

키미가이탄다 카제가 후키누케 「이마」오 하지메요우카 코코데

네가 있었어, 바람이 지나가는 「지금」을 시작해보자, 여기서



後悔の数なんて 全然 覚えてるわけないけど

코카이노 카즈난테 젠젠 오보에테루 와케 나이케도

후회의 횟수따위 전혀 기억하고 있을리 없지만


あの日からずっと時間(トキ)が止まったままで

아노 히카라 즛토 토키가 토맛타 마마데

그 날부터 쭉 시간이 멈춘 채로


迅(はや)る鼓動にキミの想いが積もり 空に響いたんだ

하야루 코도우니 키미노 오모이가 츠모리 소라니 히비이탄다

빨라지는 고동에 너의 마음이 쌓여 하늘에 울려퍼졌어


歌声 加速させてく

우타고에 카소쿠사세테쿠

노랫소리 가속해져 가


失った世界 壊れたあの夢も 全て届くことのない明日(あした)

우시낫타 세카이 코와레타 아노 유메모 스베테 토도쿠 코토노 나이 아시타

잃어버린 세계, 부서진 그 꿈마저 전부 닿을 일 없는 내일


ずっとただ立ち止まってるくらいなら 叫んだ想いを 今、ここで翼に変えるんだ

즛토 타타 타치도맛테루 쿠라이나라 사켄다 오모이오 이마, 코코데 츠바사니 카에룬다

계속 그저 멈춰 있을 뿐이라면, 외친 마음을 지금, 여기서 날개로 바꾸는 거야


二度と戻らない日々なんて あるわけないって

니도토 모도라나이 히비난테 아루와케 나잇테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날들 따위 있을 리가 없다고


強く 願うよ 打ち寄せる言い訳に抗って

츠요쿠 네가우요 우치요세루 이이와케니 아라갓테

강하게 빌어 밀려드는 변명에 맞서며


I'll give you the Wings of light

I'll give you the Wings of light

I'll give you the Wings of light


僕がいたんだ 風が吹き抜け 「今」を始めようか キミと

보쿠가이탄다 카제가 후키누케 「이마」오 하지메요우카 키미토

내가 있었어, 바람이 지나가는 「지금」을 시작해보자, 너와 함께



さぁ 高くそびえる壁を越え いつか目指した永遠(とわ)の果てまでも

사아 타카쿠 소비에루 카베오 코에 이츠카 메자시타 토와노 하테마데모

자아, 높게 솟아오른 벽을 넘어 언젠가 노렸던 영원의 끝까지도


強く蹴って 強く蹴って 今ここで僕らは飛び立つんだ

츠요쿠 켓테 츠요쿠 켓테 이마 코코데 보쿠라와 토비타츤다

강하게 박차서, 힘차게 박차서 지금 여기서 우리들은 날아오르는 거야


怖いモノなんてないから 今声を上げ前に進むんだ

코와이 모노난테 나이카라 이마 코에오 아게 마에니 스스문다

무서운 것 따윈 없으니까 지금 목소리를 높여 앞으로 향하는 거야


もっと遠くずっと遠く 想いをぶつけて生きていたいんだろう

못토 토오쿠 즛토 토오쿠 오모이오 부츠케테 이키테이타인다로우

더 멀리, 훨씬 멀리 마음을 부딪혀 살아가고 싶잖아


見えていたはずの景色は すぐに霞んで消えてしまうけど

미에테이타 하즈노 케시키와 스구니 케슨데 키에테시마우케도

보였을 터인 경치는 바로 희미해져 사라져버리지만


諦めんな 諦めんな 思い出せここにいる意味はなんだ

아키라멘나 아키라멘나 오모이다세 코코니 이루 이미와 난다

포기하지 마, 포기하지 마. 기억해내 지금 여기에 있는 의미는 뭐야


視界滲んだこの夜を 抜けて僕らは明日(あす)に向かうんだ

시카이 니진다 코노 요루오 누케테 보쿠라와 아스니 무카운다

시계(視界)가 번진 이 밤을 빠져나와 우리들은 내일을 향하는 거야


Wings of light! wings of light!

Wings of light! wings of light!

Wings of light! wings of light!


You've made us everything we are today

You've made us everything we are today

You've made us everything we are today



Even without the wind 飛び立てるんだ

Even without the wind 토비타테룬다

Even without the wind 날아오를 수 있어


あの時の僕らの 夢は音もなく消えて もう形を失くしたとしても

아노 토키노 보쿠라노 유메와 오토모 나쿠 키에테 모우 카타치오 나쿠시타토 시테모

그 시절 우리들의 꿈은 소리도 없이 사라져 더는 형체마져 잃었다고 하더라도


I'll come right now let us soar to our new world

I'll come right now let us soar to our new world

I'll come right now let us soar to our new world


輝いてる 埃だらけになったとしても キミの燈(ひ)は消えないから

카가야이테루 호코리다라케니 낫타토시테모 키미노 히와 키에나이카라

빛나는 먼지투성이가 되어버렸다고 해도 해도 너의 빛은 사라지지 않으니까



二度と戻らない日々なんて あるわけないって

니도토 모도라나이 히비난테 아루와케 나잇테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날들 따위 있을 리가 없다고


強く 願うよ 聞き飽きた常識に抗って

츠요쿠 네가우요 키키아키타 쵸우시키니 아라갓테

강하게 빌어 싫증나도록 들었던 상식에 맞서서


I'll give you the Wings of light

I'll give you the Wings of light

I'll give you the Wings of light


キミがいたんだ 風が吹き抜け「今」を始めようか ここで

키미가이탄다 카제가 후키누케 「이마」오 하지메요우카 코코데

네가 있었어, 바람이 지나가는 「지금」을 시작해보자, 여기서





 오역이나 잘못된 점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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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ggy Jr. - ピュアなソルジャー  (0)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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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여행을 대비해서 여러가지 준비를 하다가 이번 여행은 사진이 중요하다는걸 깨닫고, 기타 치는 영상도 좀 찍어보고 싶어서 카메라를 사기로 결심했습니다. 몇 가지 조건을 설정해 놓고 카메라를 잘 아는 지인들께 물어물어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조건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카메라에 대해 아는게 하나도 없으므로 간단할 것

- 렌즈 교체가 가능할 정도의 커다란 카메라의 경우 여행 시 불편할 수 있으니 가볍고 작을 것

- 영상 촬영도 큰 목적 중 하나이므로 영상 촬영 성능도 뛰어날 것

- 영상 촬영 시 화면을 직접 보면서 찍고 싶으니 화면을 뒤집거나 돌릴 수 있을 것


 여러 가지 제안이 나오기는 했지만, 소니의 RX 100MK5가 좋다고 하길래 여러모로 검색해 보다가 RX 100MK5A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이름이 RX100 MK5A라고도 하고 RX100 M5A라고도 하는데 둘 다 같은 모델이라 좀 귀찮았습니다. 어쨌든 여기저기 돌아보다가 한 소셜커머스가 가장 가격이 쌌기 때문에 그곳에서 구매했습니다. 소셜커머스에서 가격은 대충 80만원대였네요. 카메라의 상세 스펙은 소니의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해주세요.



 요 박스가 뽁뽁이로 칭칭 감겨서 다른 박스 안에 담겨 왔습니다. 저 상자 위의 스크래치를 긁어서 나오는 일련번호를 소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입력하는 것으로 정품 등록을 할 수 있는데요, 현재 정품등록시 여행용 배터리와 충전기 키트를 추가로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으므로 이벤트 기간 내라면 등록하고 이벤트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내용물을 전부 꺼내 보면 여러 나라의 언어로 작성된 사용설명서와 보증서, 충전기와 케이블, 스트랩, 배터리, 카메라 본체가 등장합니다. 따로 렌즈 교환식 카메라도 아니고 큰 편도 아니기 때문에 생각보다 심플한 구성입니다.



 카메라 본체 전면부입니다. 심플한 블랙의 메탈재질인데 정확히 어떤 재질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만져보니 생각보다 손기름이 잘 묻어나오고 들었을때 미끄러질 것 같은 불안감이 좀 생깁니다. 어차피 케이스 끼워서 사용할거라 별로 상관없긴 하지만 기름이 잘 묻어나는 건 좀 걸립니다.



 카메라 본체 후면부입니다. 커다란 화면 하나랑 작고 큰 버튼들, 그리고 엄지손가락을 올려둘 수 있는 그립 부분이 있습니다. 카메라는 전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자세한 기능은 잘 모르겠지만 대충 픽토그램으로 의미는 파악됩니다.



 충전기에 연결할 경우 전원버튼의 가운데에 이렇게 불이 들어옵니다. 저 가운데 네모난 부분은 위쪽의 번개 모양 버튼을 당기면 펼쳐지는데 플래시를 터뜨릴때 사용합니다. 그 옆의 SONY 로고 위는 뷰파인더로, 옆의 손잡이를 내리면 툭 튀어나오고 렌즈 반대 방향으로 당겨서 사용 가능합니다.



 카메라가 도착하고 나서 케이스가 따로 없다는걸 깨닫고 그대로 들고다니긴 무서워서 LCJ-RXF 라고 하는 케이스를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목에 걸수 있는 스트랩도 주기는 하지만 오히려 거치적거려서 그냥 케이스만 끼웠고, 워낙 크기가 작다 보니 평소에는 주머니에 넣고 다닐 것 같네요. 



 케이스를 열면 이렇게 앞쪽 절반과 뒤쪽 전체가 아래로 벗겨지며, 바로 전원버튼을 눌러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떨어져나온 부분이 불편하다면 밑의 단추를 당겨 아예 떼어낼수도 있습니다.



 카메라에 대해 잘 아는 분께 부탁해서 회사 옥상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비싼 녀석이라 그냥 자동으로 놓고 찍기만 해도 멋스럽게 찍어줄 것 같지만 여러가지 조작을 하시더라구요.



 추가로 한컷입니다. 이정도로 작고 가벼운데도 성능은 정말 좋네요. 연속촬영도 테스트해봤는데, 버퍼가 견디는 최대까지 대략 300장 연사정도 되었습니다. 카메라에 또 취미가 생겨버리면 상당히 돈이 많이 들 것 같네요. 앞으로 들고 다니면서 이것저것 찍어서 올리도록 해봐야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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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2월 말에 계획한 일본 여행을 준비하며 저렴한 호텔을 찾아보다가 토요코인이라는 호텔을 발견하여 예약하였습니다. 토요코인은 일본의 비즈니스 호텔로,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도쿄 내에서는 6천엔~7천엔대에 1박이 가능한 저렴한 호텔입니다. 캡슐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는 불편하지만 자금에 압박이 있으신 분께 딱 좋다고 생각합니다.


 토요코인에는 여러 가지 할인 제도가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여기서는 토요코인의 클럽카드 시스템에 대해 소개합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회원 카드인데, 물론 비회원일 경우에도 숙박이 가능하지만 회원으로 등록하면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10포인트(10박)를 채울 시 싱글룸 1박 무료 투숙

- 평일 및 토요일은 5%, 일요일 및 공휴일은 20% 요금 할인

- 비회원(16:00)에 비해 1시간 빠른 15:00부터 체크인이 가능

- 비회원(3개월)에 비해 3개월 빠른 6개월 전부터 예약이 가능

 (다만, 처음 가입 시 1회에 한해 1,500엔(국내에선 15,000원)을 가입비로 받습니다.)


[토요코인 서울 강남점]


 국내에도 토요코인은 여러 군데에 점포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서울 및 인천, 부산에 위치해 있습니다. 국내에서 클럽카드를 만들어서 해외에서 사용이 가능하므로 여행 전에 미리 만들어 두는 것이 여러 모로 편합니다. 홈페이지에서 클럽카드 사전 정보 등록 및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 후 알려주는 신청 번호를 가져가서 호텔 프런트에 전달하면 즉석에서 웹캠으로 사진을 찍어서 카드에 박아줍니다. (즉석이므로 좋은 퀄리티의 사진이 나올거라고 기대해선 안됩니다...)


 호텔에서 체크인 시에도 회원카드 제시만으로 가능하다고 하니 발급받아 두면 여러 모로 편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이번 도쿄 여행에도 회원카드 미제시시 3박 22,700엔이지만 회원이라 20,470엔으로 예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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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이에어 월드 투어 하면서 무려 단독으로는 2년만에 내한 공연을 왔습니다. 마침 2년 전, 2016년 12월 4일에 했던 스파이에어 내한 공연도 티켓팅에 성공하여 인생 첫 라이브로 맛봤기 때문에 후기글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링크



 전에 공연했던 Yes24 라이브홀에 이어 이번에는 KBS 아레나홀에서 공연을 하기로 했고, 날짜는 바로 오늘, 2018년 12월 8일이었습니다. 공연 끝나고 집 들어와서 바로 글 쓰는거라 피곤해 죽겠네요. 어쨌든 저는 VIP 티켓팅을 성공했습니다! VIP는 무대와 무척 가까운 스탠딩석에서 관람이 가능함은 물론, 스파이에어 멤버들과 공연 끝난 후 하이터치 및 특별 사인 포스터와 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내용은 밑에서 작성하겠습니다.



 하필이면 오늘 올해 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닥쳐버렸기 때문에(영하 12도...) 안그래도 목이 부어있는 상태라 무척 걱정이 되긴 했습니다만 일단은 일찍 출발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1시쯤에 도착하도록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아레나홀쪽으로 가는 방향에 표지판 잘 세워져있길래 한컷 찍어봤습니다. 정확히는 아레나홀로 바로 모이는게 아니라 바로 옆에 있는 제 2체육관에 일단 모여서 VIP는 팔찌를 배부 받고, 굿즈 구매를 먼저 한 다음 5시쯤부터 번호대로 줄 서서 한번에 아레나홀로 들어갔습니다.





 저는 VIP 스탠딩 1층 2구역이었고, 번호는 그렇게 빠르지 않아서 VIP 입장 중후반쯤에 들어갔습니다. 





 공연 시작 전 아레나홀 내부입니다. 광각으로 찍어서 좀 멀어보일수 있는데, 위에서 미리 보여드린 구역표 보시면 아시다시피 바로 2m 옆은 T자형 무대였고 실제 무대와도 6~7m밖에 떨어져있지 않아서 그냥 다 보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제로 공연 시작했을때 거리감이 엄청 가까워서 놀랐었습니다.


 공연 전에 스파이에어 노래도 아니고 왠지 마룬파이브나 린킨 파크같은 다른 밴드 노래를 작은 볼륨으로 틀어놓더니 입장이 완료되고 준비가 끝나자 노래가 끊기고, 기타 및 드럼을 테스트하더니 소리가 커지면서 멤버들이 무대에서 갑자기 등장했습니다. 첫 시작은 분명 현상파괴였고, 그 다음곡은 Firestarter였는데 이후 곡 순서는 좀 기억이 희미하네요. 내한 공연 코멘트로 한국 팬들의 특징이 떼창이다 보니 떼창을 하기 좋은 곡들로 구성하겠다고 했었는데 정말로 Just one life와 Rockin' out을 연속으로 불러제낄줄은 몰랐습니다. 중간중간 잠시 쉬면서 얘기도 하고 했는데 이케 목 상태가 별로 좋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왠지 계속 마스크를 쓰고다니더니 그 이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서운 한국 한파...


 일단 이번 공연에는 2016년도에는 나오지 않았던 Beautiful days와 Wendy - It's you 가 등장했고, 신곡인 I Wanna be... 도 (페이크)마지막 곡으로 등장했습니다. I Wanna be... 이후 멤버들이 퇴장하고 앵콜 외칠때 Singing의 떼창 부분을 사용했고, 이후 사진으로 보여드릴 I★SPYAIR 피켓도 들었습니다. 앵콜은 Overload->Japanication->Singing 순으로 진행되고 공연은 막을 내렸습니다. 2016년에도 분명히 Singing으로 마지막을 장식했던 것 같네요. 


 저도 목 상태가 별로였지만 최선을 다해서 뛰고 흔들고 떼창했고, 다행히 이번 공연에서는 굿즈 판매시간에 맞춰 가서 사무라이 하트에서 타올 돌리는것도 어찌저찌 해봤습니다. 이케가 중간에 내한 공연이 언제 있을지 모르고 앞으로는 오기 힘들 수도 있다고 했었지만 마지막에 다시 오겠다고 해줬으니까 희망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안오면 내가 일본 가야지 뭐.


 공연 끝나고 나서 VIP는 퇴장하면서 멤버들이랑 하이터치...를 하는데 그냥 일렬로 나가면서 멤버들이랑 눈마주치고 지나가면서 손바닥 마주치고 가는거 뿐이라 사실 그렇게 큰 의미는 없고, 지나가면서 한마디씩 해주거나 하는데 그거 듣는거랑 '아, 난 스파이에어 멤버들이랑 하이터치도 해봤다' 라는 걸로 자랑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 밑에서부턴 굿즈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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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뮤직에서 추천해준 곡인데 처음 딱 듣자마자 좋은 곡이라는걸 느꼈습니다. '우리들은 기적으로 되어 있다(僕らは奇跡でできている)' 라는 드라마의 오프닝 곡이라는 듯 합니다(출처). Shiggy Jr. 은 처음 듣는 그룹인데 음악 스타일이 취향저격이네요. 기타도 좋고 목소리도 좋고... 다른 곡들도 찾아서 들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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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키사기 1화의 한 장면]


 사키라는 만화&애니메이션을 보고 마작을 시작한 지 1년 반쯤 되어갑니다. 사실 그동안 공백이 너무 길어서 간간히 앱으로 쳐보고 있는데도 아직도 실력은 바닥을 기고 있고, 겨우 주요 역과 판수, 주의할 점 등만 다 외운 참이라 버림패를 보고 상대 패를 예측한다던지 하는 기술은 전혀 없습니다. 그러다가 실제 작사들이 마작을 치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휴대폰 앱으로만 하는게 아니라 실제 패를 가지고 치면 훨씬 손맛도 있을 것 같고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여 구매를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전동작탁의 경우 기본 백 이상을 호가하는 물건이고, 크기도 너무 크다 보니 집에 두기에는 부담이 컸고 결국 접을 수 있는 좌식 작탁 + 마작패를 구매하여 쳐보자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피규어토이에서 구매대행중인 작탁]


 하지만 확실히 일본에 비해 국내에는 마작이 그리 인지도 있는 보드게임이 아니고, 실제로 수요도 많지 않기 때문인지 작탁과 마작패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해외에서 직구하는 것이 최선의 수였습니다. 위는 피규어토이라는 해외 구매대행 사이트인데, 저는 저기에서 작탁을 검색하여 구매하였습니다. 저 가격은 상품 자체의 가격이고, 관세나 배송비를 포함하여 8~9만원정도가 더 붙었습니다. 상품의 무게나 부피에 따라 가격이 더 부과될수도 있으니 넉넉하게 잡고 주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송오자마자 박스를 뜯고 찍은 사진]


 주문은 7월 9일에 했는데 해외배송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일주일 후인 7월 16일 오늘 도착했습니다. 배송에 걸리는 시간과 서비스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무게는 상당했습니다.


[탁자를 펴고 마작패를 그대로 올려둔 상황]


 비닐로 둘러싸여있던 테이블 밑에는 뽁뽁이로 칭칭 감겨 있는 마작패가 있었습니다. 이를 뜯어서 테이블 위에 올려둔 사진입니다. 유명한 브랜드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케이스는 깨끗했습니다.



[마작 테이블의 발]


 테이블 발에는 저렇게 플라스틱으로 받침이 끼워져 있어 장판도 어느정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마작패 케이스]



[마작패 내용물]


 고급진 마작패 케이스 내부에는 마작에 필요한 기본적인 패들과 꽃패, 적도라, 칩과 주사위, 점수봉 등이 들어있습니다. 마작패는 21×28×17mm 사이즈에 16g이었습니다.  



[혼자 패산 쌓고 놀기]


 전부 컴퓨터가 다 해주던 모바일 마작만 하다가 직접 패를 잡고 섞고 쌓고 나누려고 하니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혼자서 패 섞다보니 뒤집어놓은게 다시 뒤집히기도 하고, 애니나 실제 작사들이 하던 패 여러개 양쪽 끝 잡고 한번에 옮기고 하는게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힘 살짝만 적게 줘도 떨어지거나 밀려나고, 너무 세게 잡거나 방향이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미끌려서 패가 여기저기 튀어버리기 일쑤입니다.  (._,



[혼자 하는 마작 결과]


 오랫동안 칠 생각도 없고 혼자 치는거라 그렇게 했다가는 날밤을 샐 것 같아서 한번 날때까지만 쳐봤습니다. 기본적으로 아리아리(쿠이탕 있음, 적도라 있음) 룰을 선호하기 때문에 그렇게 쳤습니다. 아래쪽이 동이고 현재 친인 상황인데, 동이 리치하고 3순째에 하가에서 7삭을 버려 쏘였네요.  리치(1) + 핑후(1) + 탕야오(1) + 도라1(1)로 4판이네요. 뒷도라의 경우 확인해봤으나 북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멘젠 핑후 상태에서 론으로 났으므로 4판에 30부, 친이 화료했으므로 11,600점 직격입니다. 4판인데도 상당히 아프네요.


 나중에 친구나 지인이 집에 찾아오거나 했을 때 인원이 맞다면 함께 마작도 할 수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혼자서 마작패 만지면서 연습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아직 손에 익지 않아서 그런가 계속 미끄러지고 패가 흐트러지더라구요. 가능하면 집 근처에 있는 이수마장도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아직 언제 갈지 확실한 계획은 없지만 가서 한번 제대로 배워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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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대갔다오면서 한달동안 기타 놨더니 많이 까먹었다. Spread Clever도 몇부분 까먹었고 메이저 스케일이랑 펜타토닉 스케일도 상당 부분 잊어버렸다. 다시 연습하면서 외워야지... 앞으로 연습하고 계속 칠 곡들이나 리스트업해보자.



[Warak - Spread Clever]



[WANIMA - ともに]



[SPYAIR - Samurai Heart]



[KOTOKO - Loop The Loop]


 일단은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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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cter C-1 FR S Apocalypse 구매


[프리버드에서 판매중이었던 해당 모델, 현재는 품절]

쉑터 아포칼립스... 서스테이너가 달려 있는 상당히 고급진 모델입니다. 분명 몇달 전에 여기에 포스팅한 것과 같이 펜더 머스탱을 사서 기뻐하면서 열심히 치고 다녔는데, 아무 생각 없이 뮬 중고장터에서 돌아다니다가 이 모델을 반값 수준으로 팔고 있는 것을 보고 지름신이 강림하셔서 즉시 문자넣고 약속잡아서 사버렸습니다.


[집에 모셔둔 펜더 머스탱과 투샷]


 이렇게 놓고 보니까 확실히 24프렛 슈퍼스트랫이라 그런지 스케일이 훨씬 기네요. 핑거보드는 에보니 지판입니다.


[바디 부분 확대샷]


 사진에선 찍히지 않았지만 보통은 지판 정면에 그대로 박히는 프렛 마커가 이 기타에서는 왼쪽 측면, 즉 연주시 보이는 부분에 박혀 있습니다. 인레이에는 정삼각형 모양으로 15, 24프렛에 박혀있네요.  이 기타의 가장 큰 특징인 서스테이너는 건전지로 작동하는 액티브 픽업인데, 직접 써보니까 그냥 소리가 끊기지가 않습니다; 계속 쭉 뻗어서 소름이 돋더라구요. 머스탱은 스케일도 짧고 서스테인도 상당히 짧은 편이라 불만이 좀 있었는데 험버커 픽업 + 서스테이너까지 하니까 만족감이 확 차올랐습니다.


 노브는 볼륨 + 볼륨 + 톤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3단계 픽업 스위치가 위쪽에, 아래에는 서스테이너 On/Off를 설정하는 2단계 토글 스위치와 세 가지 서스테이너의 모드를 설정하는 3단계 토글 스위치가 있습니다.  픽업은 역시 험버커로, Schecter USA Apocalypse-VI 라고 합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앰프 연결해놓고 쳐봤을때 험버커라 그런지 엄청 강력한 소리를 내주긴 하더군요.


[헤드 확대샷]


 헤드부분은 쉑터에서 흔히 보이는 모양이고 쉑터 다이아몬드 시리즈라고 박혀있습니다. 멋있네요.

 사실 쉑터를 사고 싶었던 이유는 이 분이 한동안 쉑터 캘리포니아 커스텀을 가지고 기타를 치셨는데 그게 너무 멋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다른 기타들도 많이 사용하고 계시지만 이분 영상을 제일 처음 접한게 캘컴 쓰실 적 영상이라 기억에 강하게 남았네요.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이런 좋은 기타를 구하게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아직 기타의 가치를 손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지만 열심히 배워서 멋지게 곡을 연주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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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달 전에 구매한 일펜 머스탱의 셋업을 맡기기 위해서 건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한 닥터에이에 다녀왔습니다. 뮤직포스에서 리페어 팀장직을 맡고 계시다가 2013년에 마치시고 작업실을 오픈하셨다고 하십니다. (뮤직포스는 잘은 모르지만 무척 고가의 하이엔드 기타를 취급하는 곳이라고만 알고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블로그 운영도 하고 계시네요.

요기입니다 : https://blog.naver.com/sorktlfmsl2


 대학교 동아리에서 기타 치는 친구가 추천해줘서 가게 되었는데,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실력이 정말 좋다는 말도 많지만 조금 권위적이고 불친절하다는 말도 가끔 보여서 조금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가서 느껴본 바로는 전혀 그런 것 없이 친절하셨습니다 xD.


[닥터에이 위치]


 2호선 건대입구역 1번출구로 나와서 대략 10분정도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먼 거리는 아니지만 제가 간 날은 하필이면 비가 와서 기타를 메고 가는 데에 조금 힘들었네요. (들어갈 때 문이 닫혀있고 외출중 팻말이 걸려있어서 아직 오픈하지 않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더군요)

 기타 치는 데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줄도 새로 갈고 싶었고 인토네이션이 맞지 않는 문제도 있어서 그 부분을 말씀드렸고, 줄은 엘릭서 010으로 교체했습니다. 사실 줄의 차이도 잘 모르지만(010이 009에 비해서 장력이 좀 더 강하다는 것만 압니다...) 엘릭서가 코팅이 되어 있어 오염에 강한 비싼 줄이라는 것을 어디서 주워들었기 때문에 이왕 하는거 좀 비싸더라도 좋은 걸로 하고 싶었습니다. 전화로 미리 예약 후 방문하면 되고 간단한 점검과 셋업은 1시간 내로 끝납니다. 그동안 나갔다가 와도 되고, 안에서 기다려도 됩니다. 저는 안에서 기다리는 것을 택했고, 처음으로 와본 리페어샵이라 주변을 둘러보는데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셋업 받으면서 찍은 기타]


 PRS나 존써 등 인터넷에서 사진과 영상으로만 봤던 고가의 악기들도 있었습니다. 위 사진의 가운데에 있는 PRS는 탑이 너무 예쁘고 취향이라 꼭 갖고 싶었던 녀석이네요.

 블로그에서 보면 테스트용 장비들이기 때문에 기다리면서 마음껏 쳐봐도 된다고는 하셨지만 일렉기타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초보이기도 하고 저런 비싼 장비를 건드리는 것은 조금 무서워서 구경만 했습니다. 나중에 여유가 생기고 실력도 늘면 이런 기타로 멋들어지게 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들었습니다.

 기타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다 보니 셋팅이 모두 끝났고, 커다란 앰프에 물려서 테스트해보라고 넘겨주셨는데 사실 테스트라고 해도 아직 일렉기타를 잘 모르는 저에게는 '소리가 잘 나고, 드라이브 잘 먹고, 연습했던 곡 음색만 맞게 나오는지' 보는게 다였기 때문에 적당히 몇번 쳐보고, 드라이브 걸고 몇번 쳐보고 금방 테스트를 끝냈습니다. 앰프 소리는 확실히 무지막지하게 좋았습니다. 집이 원룸이라 앰프를 크게 틀어놓고 칠 수가 없어서 늘 헤드폰을 끼고 치는데, 정말 연습실을 하나 빌려서 쓰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가격은 위에 링크해둔 블로그에 잘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몇달 치고는 있지만 아직도 일렉기타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얼마나 주기를 가지고 셋업을 받는 것이 좋은지 등을 전혀 모르지만 나중에 셋업 받을때도 여기로 갈 것 같습니다. 실력이 좀 늘면 고가의 기타는 어떤 연주감이고 어떤 소리를 내는지도 한번 쳐보면서 느껴보고 싶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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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6 POD HD500X 구매

Hobby 2018. 2. 24. 11:10

 뭇땅(;)을 사고 앰프를 사려고 했으나 집에서 틀어놓고 쓰기에는 원룸이라 소음에 신경이 많이 쓰였기에 그냥 헤드폰 앰프만 사서 연결해서 쳤었습니다.

(평소 사용하던 Vox사의 Amplug2) 


 그런데 확실히 이것만으론 원하는 소리가 나지 않고 무엇인가 부족한 느낌이 많이 들어서, 큰맘 먹고 멀티이펙터를 지르기로 했습니다. 친구에게 조언을 들어보니 POD HD500X가 상당히 좋다고 해서, 결국 질러버렸습니다. 신품가 기준 대충 70 밑선으로 잡고 구매할 수 있겠더군요.


(반짝반짝 빛나는 HD500X) 

 이번 주 수요일에 배송이 와서 휴가까지 써가면서 부랴부랴 집에 들어와서 작동을 확인했습니다만, 케이블을 주문하는걸 깜빡하고 그냥 요놈만 주문했다가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불만 깜빡이는 까만 상자가 되어버렸습니다. 수요일에 바로 케이블을 추가로 주문해서 어제 도착했네요.


(멀티이펙터 연결 후의 모습)

 주문하는 김에 워낙에 저 뭇땅의 Candy Apple Red 색깔이 맘에 들었던지라 피크도 Fender사의 Candy Apple Red로 깔맞춤해서 구입했습니다. 반투명하고 빨간 것이 너무 맘에 들었네요. 이쯤 되니 전부 펜더로 맞춰도 좋지 않을까 싶어 결국 케이블도 Fender, 스트랩도 Fender, 거치대까지 Fender로 맞춰버렸습니다!


 소리는 첫 연결 후 기본설정된 값을 불러와서 쳐봤는데, 확실히 헤드폰 앰프보다는 좋은 소리를 내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초보라 자세하게는 모르겠지만요(^^;)


 작은 LED에 버튼과 노브는 수십개 달려있는데 뭐가 뭔지는 잘 모르겠고... 이것도 써가면서 천천히 배워야 할 것 같네요. 지금은 컴퓨터와 멀티이펙터를 연결해서 사용해보려고 하는데, 포스팅거리가 이렇게 생겨서 글 써봅니다. 슬슬 집 주변에서 일렉기타 레슨이나 학원을 알아봐야 할 것 같은데... 배울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 https://line6.com/software/index.html 에서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을 때, 크롬에서 시도할 경우 404 Not Found가 발생하면서 다운로드가 계속 실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Windows 10에 기본으로 탑재된 Internet Explorer를 사용해서 다운로드하니 잘 받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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